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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과 함께 당국에 찍힌 中 조미 대만 진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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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3. 08. 2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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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설일 가능성도 농후
중국 연예계에서 이른바 례지(劣迹·행실 불량) 연예인으로 찍히면 진짜 상당히 곤란해진다. 인생이 끝나는 것은 아니나 연예인으로서의 캐리어는 종을 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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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진출설이 나도는 배우 겸 감독 자오웨이./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5일 전언에 따르면 이런 횡액을 당한 이들은 적지 않다. 대표적으로 판빙빙(42)을 꼽을 수 있다. 탈세 혐의로 인해 범죄자로 낙인 찍히면서 연예계 생활을 사실상 끝내야 했다.

한때 잘 나갔던 배우 겸 감독 자오웨이(趙薇·47) 역시 간단치 않다. 여러 구설수에 휘말리다 2021년 끝내 례지 연예인 명단에 이름을 올려야 했다. 이후 완전히 본의 아니게 은둔생활을 하지 않으면 안 됐다.

그럼에도 꾸준히 항간의 화제는 몰고 오고 있다. 최근에는 대만 진출설까지 나돌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대만의 모 영화사에서 그녀를 캐스팅하려 한다는 구체적인 내용도 흘러나오고 있다.

하지만 소문이 현실이 될지는 미지수라고 해야 한다. 장애가 될 만한 요인들도 많다. 우선 그녀의 마음이 그렇다고 할 수 있다. 굳이 대만까지 가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는 것이다.

당국의 추상 같은 감시의 눈 역시 간단치 않다고 해야 한다. 설사 그녀가 용단을 내리더라도 당국에서 "노!"라고 할 경우 모든 것은 수포로 돌아가야 한다. 중국 당국에 '례지' 연예인으로 찍히면 삶이 순탄치 않게 된다고 단언해도 괜찮을 것 같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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