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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동문골프최강전] 이번엔 누가 그린재킷?...男성균관대, 女홍익대 2연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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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8. 2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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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교, 138명 참가...내달 5일 결승
첫 출전 순천향, 여주대 실력 촉각
남자부 통산 4회 최다 우승 놓고
성균관대, 인하대 자존심 건 샷 대결
여자부 왕좌 탈환 4~5개교 각축
대학동문
지난해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AJ·아시아투데이 제13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시상식에서 내빈들이 수상을 한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AJ·아시아투데이 제14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남자부 최다 우승 기록이 쓰여질까.

28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 서코스에서 개막하는 이번 대회의 가장 큰 관심사는 남자부 4회 우승팀의 출현 여부다.

남자부 역대 대회 통산 최다 우승팀은 성균관대학교와 인하대학교다. 두 팀은 각각 3회씩 우승컵을 차지했다. 성균관대는 2010년 초대 챔피언에 오른 것을 비롯해 2018년 9회 대회, 2022년 13회 대회에서 왕좌에 올랐다. 인하대는 2013년 4회 대회, 2017년 8회 대회, 2020년 11회 대회에서 각각 우승했다.

성균관대는 특히 올해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한다. 지난해 남자부 결승전에서 충남대학교를 제압하고 4년만에 왕좌에 올랐다. 여세를 몰아 대회 2연패와 동시에 역대 최다 4회 우승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각오다. 인하대의 우승 의지도 여느때 보다 강하다. 특히 3년 만의 왕좌 탈환을 위해 절치부심했다. 동기부여가 강하다. 두 팀의 맞대결이 이번 대회 최대 관전 포인트다. 한양대학교, 용인대학교 등 전통의 강호들이 두 팀의 발목을 잡을 수 있을지도 기대를 모은다.

여자부에서는 지난해 우승팀 홍익대학교의 대회 2연패 여부가 관심사다. 여자부가 신설된 2018년 9회 대회부터 꾸준히 출전해온 홍익대는 지난해 지난해 여자부 결승전에서 연세대학교를 접전 끝에 제압하고 다섯 번째 대회 출전만에 감격의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희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의 도전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희대는 지난해 대회 3위에 올랐고 이화여대는 2021년 12회 대회 우승팀이다.

올해 대회에는 순천향대학교와 여주대학교가 새롭게 참가한다. 이들이 어떤 실력을 보여줄 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은 그동안 대학동문 간 협력과 화합으로 장으로 뿌리내렸다. 매년 30여 개 대학에서 50여개 팀, 약 140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명실상부 국내 대표 아마추어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2018년 9회 대회부터 여자부를 신설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외연을 확장하며 대학동문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대회 상금은 모교 동문회 장학금으로 전달기에 의미가 남다르다. 해외 동문들의 참여도 꾸준히 추진 중이다.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이사 부회장은 앞서 열린 AJ와 협약식에서 "평소 생활체육과 관련한 사회공헌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하게 후원해주는 AJ와 제14회를 맞는 올해 대회도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이 국내 최고의 동문 골프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양 사가 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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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AJ·아시아투데이 제13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남자부 4강전에서 성균관대 권오준, 용인대 이해영 선수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AJ와 글로벌 종합 일간지 아시아투데이가 주최하는 AJ·아시아투데이 제14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은 28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9월 5일(결승)까지 총 4일(8월 28~29일, 9월 4~5일)에 걸쳐 진행된다. 주관방송사인 JTBC GOLF를 통해 추후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대회 사무국 관계자는 "격조 있는 대회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대학 동문들이 한데 모며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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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AJ·아시아투데이 제13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여자부 결승전 연세대와 홍익대의 경기에서 홍익대 강혜영-최유미 선수가 우승을 확정짓고 기뻐하고 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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