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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의 소속사 피네이션은 29일 공식 SNS 채널에 화사의 새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컴백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화사는 핑크색 풍선에 둘러싸여 상큼하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화사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2021년 싱글 '길티 플레저'를 발표했다. 이번 신보는 약 2년 만이자 지난 6월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 합류 후 첫 앨범이다.
2014년 마마무로 데뷔한 화사는 2019년 첫 솔로 싱글 '멍청이'를 발매했다. 2020년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마리아'를 발표하며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마리아'는 누적 음원 스트리밍 1억 건을 돌파하고 가온차트의 플래티넘 인증 마크를 받았다.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본상,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베스트 솔로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