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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동문골프최강전] 성균관대, 최다 우승·대회 2연패 순항...‘돌풍’ 영남대도 4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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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 이다혜 기자

승인 : 2023. 08. 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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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4일 4강전
남자부 성균관대-영남대, 한양대-아주대
여자부 연세대-이화여대, 경희대-홍익대 격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본선토너먼트 8강전
29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AJ·아시아투데이 제14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본선토너먼트 8강전에서 성균관대 권오준·박기안 선수가 퍼팅을 성공한 뒤 주먹을 부딪히고 있다. /송의주 기자
성균관대학교가 AJ·아시아투데이 제14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남자부 최다 우승과 대회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영남대학교의 돌풍은 8강전에서도 이어졌다.

남자부 '디펜딩 챔피언' 성균관대는 29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 서코스에서 9홀 매치플레이(1, 2, 4, 5, 7, 8번 홀 포섬 플레이·3, 6, 9번 홀 1인 플레이)로 진행된 대회 이틀째 남자부 8강전에서 서울대학교를 연장전 끝에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서울대가 연장 10번 홀(파5)에서 보기를 범한 반면 성균관대는 파를 기록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대회 2연패에 한발 다가섰다. 동시에 남자부 통산 최다 4회 우승에도 성큼 다가섰다. 성균관대의 권오준 동문은 "4회 우승은 아직 다른 학교들이 달성하지 못한 목표"라며 "꼭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욕심을 드러냈다.

대학동문골프최강전 본선토너먼트 8강전
29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AJ·아시아투데이 제14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본선토너먼트 8강전에서 성균관대 박기안 선수가 티샷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영남대학교는 첫 출전에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전통의 강호 인하대학교를 1홀을 남기고 2홀 차로 따돌리고 승리를 확정했다. 강행군 속에 체력적 열세를 딛고 따낸 승리여서 빛났다. 대구에서 올라와 전날 예선전을 치른 후 다시 대구로 갔다가 8강전을 위해 다시 용인으로 올라왔다. 영남대 전인대 동문은 "개인적으로 처음 출전했는데 운이 따랐다"며 "4강까지 올라갔으니 신예의 돌풍을 일으키고 싶다. 내침김에 우승까지 하고 싶다"고 의지를 보였다. 성균관대와 함께 이번 대회 남자부 최다 우승에 도전한 인하대는 영남대의 '돌풍' 앞에 대회를 조기 마감하게 됐다.

예선을 1위로 통과한 한양대학교는 올해 첫 출전한 여주대학교를 2업(UP) 차로 제쳤다. 1인 플레이를 펼친 3번 홀(파3)과 6번 홀(파4)을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3번 홀에서는 전날 예선전에서 69타를 치며 전체 공동 1위에 오른 정현호 동문이 승리했고 6번 홀은 황규완 동문이 이겼다.

아주대학교와 연세대학교의 경기는 대접전이었다. 아주대가 1UP차로 신승을 거뒀다. 아주대는 1인 플레이 홀인 3번 홀(파3)에서 파를 지켰고 연세대는 보기를 범했다. 연세대는 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다시 균형을 맞췄다. 손에 땀을 쥐는 승부는 최종 9번 홀(파4)에서 갈렸다. 아주대가 보기를 범했지만 연세대가 더블 보기를 범하며 아주대가 극적으로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대학동문골프최강전 본선토너먼트 8강전
29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AJ·아시아투데이 제14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본선토너먼트 8강전에서 한양대 정현호·황규완 선수와 여주대 권영일·조봉옥 선수가 경기를 마친 뒤 인사를 나누고 있다. /송의주 기자
이로써 오는 9월 4일 개최되는 대회 남자부 4강 대진은 한양대-아주대, 성균관대-영남대로 확정했다. 최근 대학동문골프최강전 남자부는 춘추전국시대다. 작년 4강 팀(충남대·홍익대·용인대·성균관대) 가운데 성균관대만 이번 대회 4강에 진출했다. 같은날 열리는 여자부 4강전에서는 연세대-이화여대, 경희대-홍익대가 맞붙는다.

대학동문골프최강전 본선토너먼트 8강전
29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AJ·아시아투데이 제14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본선토너먼트 8강전에서 한양대와 여주대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송의주 기자
대학동문골프최강전 본선토너먼트 8강전
29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AJ·아시아투데이 제14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본선토너먼트 8강전에서 서울대 이관용 선수가 퍼팅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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