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 의견 유지
이홍재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상반기에 경기 불확성이 확대됨에 따라 추가 충당금만 약 5300억원에 달했고, 이를 제외한 경상 대손비용률도 약 20bp 확대되며 실적 가시성은 크게 둔화됐지만 NIM이 저년 동기 대비 높은 수준이고 대출 성장률도 양호해 상반기 손익은 1.38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했다"며 "한반기에도 실적 가시성이 다소 낮은 상황인 점은 부담 요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적립 충당금이 9월말 종료되는 이자상환유예 프로그램 등을 커버하는 수준이고 충당금 부담은 정점을 지났다고 보이지만, 아직 경기 회복은 불투명한 가운데 자산 건전성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LGD 등도 더 보수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보여 하반기에도 대손비용 부담은 일부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증권은 보수적인 가정에서도 하반기 충당금 규모는 상반기 대비 15.6%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고, 상반기에 인식된 성과급 재원 등의 판관비 증가 요인이 소멸되는 점과 초저금리 대출 리프라이싱 효과 등에 따라 2분기를 저점으로 NIM이 소폭 회복되는 흐름이 예상되므로 연간 손익(2.81조원)은 전년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했다.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최근 저원가성 수신의 일시적인 이탈 요인이 있어 3분기 NIM 상승폭이 당초 기대보다는 다소 제한될 여지가 있지만 4분기부터는 완만한 회복이 전망된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규제의 초점이 주담대 등 가계 대출에 주로 있다는 점에서 하반기에 대출 성장률 불확실성은 상대적으는 높지 않은 편이라며 올해 대출 성장률은 4.8%로 추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