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판 '꽃보다 남자'의 여주인공 금잔디로 잘 알려진 쉬시위안(徐熙媛·47)과 클론 출신 구준엽 부부가 주로 중화권에서 생산되는 가짜 뉴스로 크게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짝퉁 뉴스들이 판을 치지 못하도록 일부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모색할 것이라는 소문이 없지 않으나 당장 효과가 있을지도 미지수인 것이 현실이다. 당분간 가슴앓이를 더 해야 할 수도 있다는 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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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과 쉬시위안 부부, 각종 가짜 뉴스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30일 전언에 따르면 둘에 대한 가짜 뉴스들은 한두가지가 아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우선 둘이 지난해 정식 결혼하기 전에 구준엽이 기혼녀였던 쉬시위안과 불륜 관계였다는 소문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만약 사실이라면 문제는 심각해진다. 쉬와 전 남편 왕샤오페이(汪小菲·42)가 이혼하는데 결정적 원인을 제공했을 수도 있다는 말이 된다. 둘이 20년 만에 재회해 결혼에 골인했다는 순애보 역시 졸지에 저자거리의 그저 그런 지저분한 3류 로맨스가 될 수밖에 없다.
구준엽이 결혼 이후에 지속적으로 불륜을 저질렀다는 소문 역시 거론해야 한다. 여기에 그의 마약 흡입설, 쉬가 한국에서 쌍둥이를 출산했다는 소문까지 더할 경우 둘은 완전 노이로제에 걸려도 하나 이상할 것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둘을 둘러싼 소문은 대체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법적 대응도 쉽지 않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듯 어떻게 해볼 방법이 없다는 사실이 아닐까 싶다. 그저 유명세 탓이라고 할 수도 있을지 모르나 당하는 입장에서는 기가 막힌다고 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