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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30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1번 2루수로 나와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등을 올렸다.
전날 2안타를 포함해 3출루 경기를 한 김하성은 이틀 연속 멀티 히트로 시즌 타율을 0.278(442타수 123안타)로 끌어올렸다. 시즌 타점은 51개가 됐고 득점은 76개다.
리드오프(1번 타자)로 전환한 뒤 맹위를 떨치고 있는 김하성이 남은 시즌 100득점 고지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00득점에 24득점만 남아 가능성은 살아있다.
이날 김하성은 1회 첫 타석에서 세인트루이스 우완 선발 투수 마일스 마이컬러스를 공략해 중견수 쪽 안타를 때렸다. 이어진 1사 2루에서 매니 마차도의 적시타가 터지자 홈을 밟아 득점 하나를 추가했다.
김하성은 2회 2사 1,2루에서는 좌익수 앞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하지만 5회 좌익수 뜬공, 7회 내야 땅볼로 3안타 경기에는 실패했다.
샌디에고는 접전 끝에 9회말 타미 에드먼에게 끝내기 투런 홈런을 맞고 4-5로 패했다. 샌디에고는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7.5게임까지 벌어져 사실상 포스트시즌이 물 건너간 상황에 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