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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항공산업 고객경험의 미래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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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장이준 기자

승인 : 2023. 09. 0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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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제5회 고객경험 글로벌 써밋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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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4일부터 7일까지 파라다이스시티 인천에서 국제공항협의회(ACI)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5회 고객경험 글로벌 써밋(Customer Experience Global Summit)'에 세계 각 국의 항공산업 및 고객경험 전문가 600여 명이 모인다고 3일 밝혔다.

고객경험 글로벌 써밋은 국제공항협의회(ACI)에서 2018년부터 개최한 항공산업 고객경험분야 최대 국제행사로 대한민국에서는 최초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약 61개국, 80개 공항에서 온 항공산업 전문가를 포함해 월트 디즈니(Walt Disney) 및 LG전자 등 세계 시장에서 고객경험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고객경험 전문가 등 관계자 600여 명의 참가를 앞두고 있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공사가 개최하는 제5회 고객경험 글로벌 써밋은 '고객중심 문화 조성을 위한 공항 이해관계자 커뮤니티 강화(Empowering the airport community for a customer-centric culture)'를 주제로 고객중심 문화 조성의 중요성과 리더십 등 항공업계가 팬데믹 이후 직면한 새로운 공항운영환경에 대한 변화와 도전을 다룬다.

행사는 CEO에서 실무자까지 全 레벨에 걸친 관계자 모두가 참가할 수 있도록 △ 실무교육 △ ASQ(공항서비스평가) 포럼 △ 써밋(Summit) △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한국 전통과 현대에 이르는 K-컬처(K-Culture) 홍보를 위해 한국문화재재단이 마련한 국가무형문화재 종목 '학연화대합설무'(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일종의 궁중무용으로 조선 전기 궁중에서 학무와 연화대무를 연이어 공연하는 종합적인 춤) 공연과 인천공항 대표 문화공연 '수문장 교대식 퍼레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1∼2일차에 계획된 실무교육 및 포럼에서는 루이스 펠리페(Luis Felipe de Oliveira) ACI 사무총장을 비롯한 주요 연사들이 참여해 실무자급 관계자들과 고객경험 최신동향, 공항에서의 고객경험 향상을 위한 도전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3∼4일차 열리는 써밋(Summit)은 루크 메이랜드(Luc Mayrand) 월트디즈니 부사장 및 이철배 LG전자 부사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총 9개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며 세계 유수 공항 CEO 및 임원진이 참가해 공항 고객경험 전략과 비전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과 윤선희 터미널운영처장이 주요 세션 패널로 참가해 항공산업 분야에서 고객경험을 선도하고 있는 인천공항의 차별화된 전략을 공유하고 고객경험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이번 써밋(Summit)은 대한항공·신라호텔·아마존웹서비스·JLL호텔그룹과 같은 공항 외 유수기업과 중국·미국·호주 등 정부기관도 함께 참여해 공항산업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공항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3일차 저녁에는 이번 행사 하이라이트인 시상식이 예정돼 있다. 본 시상식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ASQ(공항서비스평가) 및 고객경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항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며 인천공항 역시 지난해 세계 최초로 획득한 고객경험인증 5단계 인증 갱신 발표를 앞두고 있다.

고객경험인증 유효기간은 1년으로 각국 공항들은 매년 고객경험 관리체계 및 서비스 혁신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를 받아야 한다. 인천공항이 이번 시상식에서 갱신에 성공할 경우 2년 연속 세계 최고 고객경험 선도공항이라는 영예를 안게 된다.

이학재 사장은 "이번 회의가 항공산업 분야에서 고객경험이라는 새로운 서비스 패러다임의 혁신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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