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감 살리고 절제된 세련미 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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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역시 상황은 다르지 않다. 이에 회사는 불황 돌파의 '열쇠'로 패션 버티컬 플랫폼 출시와 PB(자체 브랜드) 론칭이라는 카드를 꺼냈다. 아울러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한복판에 팝업 매장을 여는 승부수도 띄웠다. 성공 여부를 떠나 남들이 하지 않는 색다른 도전임은 확실하다. 이 같은 시도는 회사에 '살 길'을 제시할 수 있을까? 궁금증을 느껴 지난달 31일 열린 '바니스 뉴욕' 23FW(가을·겨울) 출시 행사장을 방문했다.
바니스 뉴욕은 1923년 설립된 백화점으로, 유럽의 하이엔드 브랜드를 미국에 처음으로 소개하고 디자이너·예술가 등과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이며 미국 패션 업계 트렌드를 선도한 회사로 평가받는다. CJ ENM은 이러한 바니스 뉴욕의 헤리지티(유산)를 계승한 동명의 패션 PB를 출시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바니스 뉴욕의 판권을 보유한 미국 어센틱브랜드그룹(ABG)과 국내 패션 사업 운영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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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는 셀렙샵 플랫폼에서,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와 명품 브랜드는 바니스 뉴욕 플랫폼에서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각각의 플랫폼을 한 앱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실제 앱에 들어가면 화면 하단에 셀렙샵과 바니스뉴욕을 고를 수 있는 버튼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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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머니룩의 핵심은 부를 과시하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러운 소재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여유로운 상류층의 분위기를 내는 것이 핵심이다. 바니스뉴욕 컬렉션이 올드머니룩을 지향함에 따라 가격대는 20만원대 니트류부터 200만원대 코트까지 비교적 높은 편이다.
강지영 바니스뉴욕 MD(상품기획자)는 "이번 컬렉션은 올드머니룩을 뉴욕 감성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라면서 "소재부터 디자인까지 모두 최상위로 보여드릴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CJ ENM 사진자료] 바니스 뉴욕 론칭 행사 (3)](https://img.asiatoday.co.kr/file/2023y/09m/05d/2023090501000356200018682.jpg)
![[CJ ENM 사진자료] 바니스 뉴욕 론칭 행사 (2) (3)](https://img.asiatoday.co.kr/file/2023y/09m/05d/202309050100035620001868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