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동아시아정상회의서 공동성명 도출…우크라전쟁은 빠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908010004533

글자크기

닫기

자카르타 홍선미 기자

승인 : 2023. 09. 08. 00:1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윤석열 대통령, 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JCC)에서 열린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참석한 제18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공동성명이 도출됐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동아시아정상회의에서 정상 간 공동 합의문이 가까스로 도출됐다"며 "작년 동아시아정상회의에서는 정상 성명이 나오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 핵·미사일 문제와 우크라이나 전쟁, 남중국해 문제, 미얀마 군사쿠데타가 집중 논의됐다.

다만 전문 8개항과 본문 32개항으로 구성된 성명에 최대 현안인 우크라이나 전쟁 부분이 포함되지 않았다.

김 차장은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의 원인에 대한 갑론을박, 그리고 이 전쟁을 바라보는 시각이 극명하게 회원국마다 엇갈렸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기존의 국제 규범을 정면으로 거스른다는 데는 회원국 전체 의견에 큰 차이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김 차장은 "다만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취하고, 또 어떤 시간 계획에 따라서 각자의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달랐다"고 말했다.

또 김차장은 10여개국이 이번 회의에서 북한 핵의 심각성, 탄도미사일 개발의 불법성 등에 공동 대처하며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북한의 비핵화'(CVID) 추진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자리에서 "대한민국이 6·25 전쟁 당시 북한 공산세력 침략을 받아 백척간두 위기에 놓였을 때 유엔과 국제사회가 달려와서 주권을 지킬 수 있었고 그 토대 위에 현재의 평화와 번영을 이뤘다"며 "지금의 우크라이나 문제는 곧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김 차장은 전했다.

김 차장은 "대한민국의 자유, 평화, 번영을 그만큼 지지하고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지지한다고 볼 수 있겠다"고 말했다.

홍선미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