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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영은 10일(현지시간) 멕시코 에르모시요에서 마무리된 대회 리커브 여자부 결승에서 알레한드로 발렌시아(멕시코)를 6-2(29-30 27-26 26-24 28-25)로 가볍게 따돌렸다.
이로써 강채영은 2018년에 이어 5년 만에 통산 2번째 월드컵 파이널 우승을 맛봤다.
월드컵 파이널은 왕중왕을 가리는 대회다. 월드컵 1∼4차 대회 리커브·컴파운드 남녀 개인전 우승자와 월드컵 개인전 성적으로 집계되는 월드컵 랭킹 포인트 상위 3명, 개최국 우수선수 1명 등이 모여 자웅을 겨룬다.
한국은 강채영과 임시현이 출전했다. 임시현은 준결승에서 홈 이점을 안은 발렌시아에게 덜미를 잡혔으나 강채영이 결승전에서 설욕했다.
임시현은 3위 결정전에서 케이시 코폴드(미국)에게 6-0(28-25 25-24 28-25) 완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부에서는 이우석이 결승에서 마르쿠스 달메이다(브라질)에게 4-6(28-29 29-30 30-29 29-27 28-29)으로 져 준우승에 그쳤다.
컴파운드에서는 여자부 조수아가 한국 선수로 유일하게 출전해 3위 결정전에서 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