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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피홈런’ 류현진, 텍사스전 6이닝 3실점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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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9. 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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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으로 뒤진 6회까지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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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AP 연합뉴스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퀄러티 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달성했다. 하지만 피홈런 한방에 무너지며 패전 투수가 될 위기다.

류현진은 12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벌어진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4연전 2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3실점 1볼넷 5탈삼진 등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82개(스트라이크 59개)였고 최고 구속은 90.6마일(약 145.8㎞)이 나왔다. 평균 구속도 88.9마일(143.1㎞)을 유지한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2.65에서 2.93으로 올라갔다.

이날 류현진은 텍사스 강타선을 맞아 비교적 호투했지만 타선이 상대 특급 에이스 맥스 쉬어저(39)에 봉쇄당하면서 패전의 멍에를 쓸 상황이다.

류현진은 1회초 2사 후 볼넷을 내준 뒤 8타자 연속 범타로 좋은 출발을 보였다. 위기는 4회에 찾아왔다. 선두 타자인 코리 시거에게 중견수 쪽 안타를 내준 무사 1루에서 라비 그로스먼에게 초구 85마일짜리 커터를 구사했다가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통타당했다.

구위가 압도적이지 않은 류현진으로서는 상대 노림수에 피홈런을 종종 허용할 수밖에 없는 숙명이다. 이날 역시 최근 몇 경기 흐름과 마찬가지로 피홈런 한방에 발목이 잡혔다.

류현진은 6회에도 선두 타자 2루타 등에 이은 희생 플라이로 추가 1실점을 하고 7회 마운드를 구원 투수에게 넘겼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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