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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 황선홍호, 이제는 아시안게임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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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9. 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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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합류 여부는 아직 미지수
연합뉴스
12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 B조 2차전 대한민국과 미얀마 경기 전 황선홍 감독이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미얀마를 꺾고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황선홍 감독이 이제 바짝 다가온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집중한다.

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2일 밤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끝난 2024 U-23 아시안컵 1차 예선 B조 미얀마와 3차전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전반 5분 백상훈(FC서울)의 선제골과 후반 막판 전병관(대전하나시티즌)과 오재혁(전북 현대)의 연속 골이 터졌다.

이로써 황선홍호는 경기력 논란 속에 아시안컵 예선을 2승 1패로 마쳤다. 지난 6일 카타르와의 첫 경기에서 0-2로 충격 패를 당했지만 이후 키르기스스탄, 미얀마를 차례로 잡아냈다. 개최국 자격으로 카타르가 본선에 자동 진출하면서 첫 경기 결과는 예선 순위에 집계되지 않았다. 이번 대회는 2024 파리 올림픽으로 향하는 1차 관문이어서 주목을 끌었다.

황 감독은 숨 돌릴 틈 없이 코앞으로 다가온 아시안게임 준비에 들어간다. 아시안게임에 나설 U-24 대표팀은 13일부터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대비 훈련을 재개했다. 앞서 4일부터 11일까지 창원종합운동장에서 1차 훈련을 진행한 U-24 대표팀은 12일 하루 휴식 후 16일 출국 전까지 파주 NFC에서 담금질을 할 계획이다.

U-24 대표팀과 U-22 대표팀을 모두 지휘하는 황 감독은 이제 U-24 대표팀 주전 라인업을 구성해야 하는데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의 합류 여부가 아직 불투명해 고민거리다.

홍현석(헨트)이 A대표팀 차출 후 9일부터 U-24 대표팀 훈련에 합류했지만 홍현석처럼 A대표팀에도 선발된 설영우(울산 현대)와 부상 회복 중인 이강인의 합류 일정은 13일 이후에나 확정될 전망이다.

황 감독은 "이강인의 합류 여부는 답변을 기다리는 상황"이라며 "올림픽 1차 예선이라는 1차전을 끝낸 느낌이다. 이제는 2차전 격인 아시안게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완전체 전력이 아닌 데 대해서는 "지금 있는 선수들로 19일 쿠웨이트와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준비해야 한다"고 황 감독은 내다봤다.

어쨌든 있는 선수들을 데리고 최적의 조합을 찾는 것이 급선무다. 황 감독은 "급한 마음은 감독만 갖고 있어도 된다"며 "선수들은 여유를 갖고 대회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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