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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구테흐스 총장을 만나 "북한의 도발을 방지하고 북한의 인권상황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유엔과 지속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제안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복합 위기의 시대에 유엔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연대가 중요하다"며 "우리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2024∼2025년 임기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서 국제사회의 평화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면서 "글로벌 최대 현안인 우크라이나 평화 정착을 위해 역할을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북한의 비핵화와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엔에서 한국 정부의 활동과 기여에 감사하다"며 "한국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임 기간 중 주요 국제 현안 해결을 위해 더욱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윤 대통령과 구테흐스 총장의 회담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대통령실은 "양측 만남이 한-유엔 간 협력관계뿐 아니라 북한 문제, 글로벌 현안 등에서도 공조를 강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바흐 IOC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는 내년 1월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동계청소년 올림픽 대회에 대한 협력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우리 정부는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고 소개하며 "이번 대회가 갈등과 분열의 시기에 세계 평화와 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지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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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바흐 위원장은 "평화롭게 경쟁하며 전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것이 올림픽 대회의 정신"이라며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가 한국 측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 외에 윤 대통령은 바흐 위원장에게 이번 주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아시아올림픽 평의회(OCA) 등 주최측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