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중동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인천공항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해 인천공항 항공 네트워크가 싱가폴, 도쿄 하네다, 홍콩, 상하이 푸동 등 역내 주요 공항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결성 지수는 각 공항 취항도시수, 항공편 운항횟수, 환승 연결성에 초점을 맞춘 항공편 스케줄 등을 분석해 공항 이용 시 얼마나 많은 도시에 신속하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나타내며 주로 공항 허브화 수준을 평가하는 척도로 사용된다.
인천공항은 2019년에도 3위를 기록했으나 코로나19 기간 중 아시아 주요 국가의 강력한 방역규제 여파로 항공 네트워크에 큰 타격을 받아 지난해는 12위까지 하락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이후 우수한 인프라와 서비스, 아시아와 북미를 연결하는 지리적 경쟁력에 힘입어 아태지역 주요 공항중 가장 빠른 네트워크 복원력을 보이며 다시 이와 같은 우수한 결과를 거머쥔 것으로 알려졌다.
ACI는 "항공 연결성 향상은 국가경제 및 사회적으로 큰 이점을 제공한다"며 연결성 향상 위한 권고사항으로 항공운수권 자유화, 저렴한 항공운임, 공항 인프라 투자 소요재원 확보 위한 공항이용료 책정 유연성 확보 등을 제안했다.
이학재 사장은 "허브공항 핵심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는 항공연결성 측면에서 아태 지역 주요 공항들을 제치고 인천공항 우수성을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다양한 항공편 유치뿐만 아니라 여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시설 확충을 통해 '인천공항에 가야만 하는 이유'를 계속해서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