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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개막식은 저장(浙江)성 성도인 항저우가 중국 대표 거대 정보통신 기업인 알리바바가 탄생한 도시인만큼 첨단 기술력을 과시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개막식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는 디지털과 현실 세계를 오가는, 기존의 틀을 깬 완전히 색다른 방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이미 1억명 이상이 참여한 디지털 성화 봉송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
화려함의 절정을 장식하는 개막식 불꽃놀이 역시 3차원 애니메이션, 증강현실 등 첨단 기술을 녹인 '디지털 불꽃놀이'로 펼쳐질 예정으로 있다. 특이한 것은 이번의 경우 연예인이 무대에 서지 않는 저비용 개막식이 될 것이라는 사실이 아닐까 싶다. 이번 대회를 낭비 없는 '녹색 아시안게임'으로 준비한 조직위 측은 이외에 "폐탄소를 재활용해 얻은 탄소 제로 메탄올을 주 조명탑 연료로 쓴다"면서 완전히 색다른 대회의 탄생을 예고하기도 했다.
개막식에서 알파벳 순으로 한국은 16번째, 북한은 7번째로 입장한다. 한국 기수는 펜싱 남자 사브르의 간판으로 항저우에서 역대 한국인 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 신기록에 도전하는 구본길과 수영 김서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는 24일부터 시작된다. 참가 선수들은 나라를 대표해 정식 종목 40개, 세부 종목 61개에 걸린 금메달 482개를 놓고 경쟁한다. 한국은 금메달 최대 50개 이상을 획득, 종합 순위 3위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