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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국내 가루쌀 사용 ‘오예스 위드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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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혁 기자

승인 : 2023. 10. 03. 09:53

농축식품부 쌀 소비 촉진 사업 참여 가루쌀 제과
[보도사진] 해태, 가루쌀 오예스
해태제과에서 농축식품부가 개발한 바로미2로 만든 '오예스 위드미'를 출시했다. /해태제과
해태제과는 국내 가루쌀 '바로미2'로 만든 '오예스 위드미(with 米)'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농축식품부가 개발한 가루쌀 '바로미 2'를 제품화한 것이다. 기존 오예스는 전량 수입 밀가루로 만들었지만 새로 출시한 제품은 '바로미2'를 섞어 만들었다. 25만 상자(갑)만 한정 생산한다.

해태제과는 "밀가루만 사용하던 원료에 쌀 원료를 넣으면 식감이 약간 거칠어지지만, 전분 등을 활용한 해태의 쌀 가공기술로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또 해당 제품에 흑임자를 섞은 것도 특징이다. 흑임자를 배합과정부터 가루쌀과 함께 넣어 반죽해 케이크시트로 만든 뒤, 케이크시트 사이에 또 흑임자와 치즈를 섞은 크림으로 채웠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많은 농민들과 상생하기 위해 가루쌀을 활용한 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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