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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사장은 이날 이임식을 끝으로 3년의 임기를 마쳤다.
김 사장은 이임사에서 "LX공사는 디지털 인공지능 시대로 이행되는 가운데 어느 공기업이나 공공기관 보다 빠르게 거듭나고 있다"며 "디지털 시대에는 공간정보가 디지털 SOC로서 핵심 인프라가 되는 만큼 국민에게 든든한 공공기관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지난 1988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교통부에서 교통·도시·주택 등 주요 분야를 거쳐 문재인 정부에서 2차관을 지냈다. 이후 2020년 9월부터 LX공사 사장으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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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드론·GNSS 등을 활용한 지적측량 첨단화로 23개 혁신지사를 통해 시범사업을 수행했고 입체 공간정보와 도시·주택·방재 등을 결합시켜 공공·민간의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는 등 디지털 혁신에 초석을 놓았다는 평가다.
LX공사는 9월초 사장 모집공고를 마치고 임원추천위원회 심사를 진행 중이며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국토부에 후보자를 추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