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타 판빙빙(42)이 억세게 재수 나쁘게도 최근 파산에 직면한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의 쉬자인(許家印·65) 회장과 보통 사이가 아니라는 소문이 파다해 정말 곤혹스런 처지에 내몰리게 됐다. 현재 탈세 혐의로 당국에 미운 털이 박힌 채 6년째 퇴출 상태에 놓인 상황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거의 치명타를 맞았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당국의 은전이 가져다줄 복귀도 진짜 언감생심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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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이 영화 관련 모 행사에서 헝다의 쉬자인 회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연이 보통이 아니라는 소문이 파다하다./익명의 독자 SNS.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5일 전언에 따르면 판은 당국에 의해 퇴출당하기 직전인 2018년 6월까지만 해도 사생활이 아주 자유분방했던 것으로 유명했다. 홍콩의 궁푸 스타 훙진바오(洪金寶·71)와 자녀를 출산했다는 소문이 파다했던 것은 결코 괜한 게 아니었다고 해야 한다.
게다가 당국에 의해 퇴출된 이후에는 19세 차이가 나는 동생 판청청(范丞丞·23)이 사실은 아들이라는 소문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돌았다면 더 이상 설명은 사족이라고 해야 한다. 이 상황에서 최근에는 무려 2조4000억 위안(元·446조4000억 원)의 부채를 짊어진 원죄로 인해 파산에 직면한 헝다의 쉬 회장과 묘한 관계이지 않냐는 의혹마저 돌아 난감한 처지에 내몰리고 있다. 그와 찍은 다수의 사진이 SNS에 올라오는 현실을 상기하면 전혀 근거 없는 소문도 아닌 듯하다.
실제로 쉬 회장은 2010년 헝다를 통해 영화사를 설립, 연예계 사업에까지 진출하면서 다수의 연예인들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진들을 보면 판과도 밀접한 사이인 것이 확실하다.
현재 판은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에 체류하고 있다. 어떻게든 재기하겠다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쉬 회장과의 소문이 계속 번질 경우 복귀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 확실하다. 평소 행실에 신경을 쓰지 않은 대가를 상황이 어려운 지금 톡톡히 치르고 있다고 해도 좋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