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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화성초등학교 후문 전신주 이전..‘안전한 등하굣길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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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장이준 기자

승인 : 2023. 10. 0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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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전신주 이설 전후 사진
/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지난 2일 화성초등학교 후문 보행로를 가로막아 초등학생들 통학로를 방해하던 전신주 이설공사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시가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한국전력공사 오산지사, 화성초등학교 및 삼익아파트와 협의를 거친 결과이다.

한국전력이 전신주 이설 사업비 약 2000만원을 전액 부담한 가운데 전력 차단 등에 대한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난 2일 하루 만에 공사를 신속히 마쳤다.

1992년 삼익아파트가 지어질 당시 설치된 화성초등학교 후문 전신주는 초등학교 후문 보행로 일부를 차지하고 통행로를 막아 초등학생 통학로를 방해하고 주민 통행에 불편을 줬다.

이번 공사는 기존 전신주를 초등학교 통행로에서 3m 가량 떨어진 곳으로 이동시켰다. 이에 화성초등학교 후문 보행로가 확장됨에 따라 초등학생들 안전한 등하굣길이 확보됐다.

화성초등학교는 그동안 전신주 이설을 수차례 계획하였으나 전신주 이설에 따른 삼익아파트 단전이 필요한 사항이라 삼익아파트 반대의견에 막혀 무산됐다.

그러나 시는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이권재 시장과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장이 함께 지역 내 초중고를 찾아가 현장 목소리를 듣는 '학부모 정담회'를 개최했는데 이 같은 사항이 화성초등학교 건의사항 안건으로 시에 제출돼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던 것이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전신주 이설은 화성초 학생들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위한 오산시와 관계기관이 이루어낸 뜻깊은 성과이다.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현장 소통을 이어가 오래 방치된 일상 속 불편을 즉각적으로 해소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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