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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5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진행된 대회 여자 농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북한에 93-63으로 크게 이겼다.
지난 조별리그에서의 81-62 승리에 이어 이번 대회 북한만 두 차례나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일본과 준결승전에서 58-81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값진 동메달이지만 한때 아시아 최강을 자랑하던 한국 여자 농구로서는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다.
한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은메달, 2014년 인천 대회 금메달,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북한과 단일팀을 이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남북전은 전반까지 비교적 팽팽했지만 3쿼터 들어 한국이 치고 나가면서 갈렸다. 김단비는 승부처이던 3쿼터에만 3점 슛 3개를 포함해 13점을 몰아넣으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