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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끝난 프로야구 LG와 원정 경기에서 8-1로 이겼다.
이날 패하면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될 수 있었던 롯데는 일단 한숨을 돌렸다. 롯데 선발 투수로 나선 심재민은 5.1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실점 1탈삼진 등의 호투로 시즌 3승(1패)째를 거뒀다.
롯데는 2회초 롯데는 무사 1,2루에서 한동희의 적시타와 상대 에러 등을 틈타 2점을 선취했다. 7회에는 선두 타자 전준우의 시즌 17호 솔로 홈런과 정대선·안권수의 적시타를 묶어 8-1까지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롯데는 66승 72패로 7위에 자리했다. 포스트시즌 희망이 사라진 건 아니지만 갈 길이 멀다.
KIA 타이거스는 이날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를 3-1로 잡았다.
3연승을 내달린 KIA는 선발 투수 이의리의 호투가 빛났다. 이의리는 5.2이닝 동안 1실점 10탈삼진 10개 등을 기록했다.
다만 타선이 늦게 터져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KIA는 6회초 1실점 했지만, 6회말 곧바로 1점을 만회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KIA는 8회말 한준수의 결승타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6위 KIA는 69승 67패 2무로 71승 64패 2무인 NC 다이노스를 2.5게임차로 추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