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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바이든, 기밀문건 유출 의혹 특검 신문 받아…“수사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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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3. 10. 1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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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무실·사저서 부통령 시절 기밀문건 발견
FILES-US-POLITICS-BIDEN-DOCUMENTS <YONHAP NO-1605> (AFP)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밀문서 유출 의혹과 관련해 자발적으로 특검의 신문을 받았다./AFP 연합뉴스
미국 백악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기밀문서 유출 의혹과 관련해 자발적으로 특검의 신문을 받았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AP 통신에 따르면 이언 샘스 백악관 감독·조사 담당 대변인은 특검의 신문이 8~9일 이틀간 이뤄졌다면서 "수사의 진실성을 보호하기 위해 적절한 경우 관련 업데이트를 공개적으로 제공하고, 최대한 투명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는 이번 신문이 바이든 대통령의 기밀문건 유출 수사가 막바지에 다다랐음을 보여주는 신호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1월 바이든 대통령의 개인 사무실과 사저 등에서 부통령 시절의 기밀문서가 지난해 11월 발견됐다는 사실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메릴랜드주 연방검찰청 검사장을 지낸 전직 검사인 한국계 로버트 허 변호사를 특별검사로 임명하고 수사를 맡겼다.

수사 당국은 바이든 대통령의 부통령 시절은 물론, 상원의원이었을 시점의 기밀문건 반출 여부도 파악하는 데 주력해왔다.

한편 내년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꼽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 재임 중 취득한 국가기밀 문건을 퇴임 후 자택으로 불법 반출한 혐의로 형사 기소된 바 있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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