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방주를 직접 제작한 요한 휘버스가 15일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홀리씨즈교회의 주일예배에 참석해 은혜로운 간증을 했다. 요한 휘버스(가운데)가 서대천 홀리씨즈교회 담임목사, 박두호 회장을 비롯해 성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홀리씨즈교회
인류 구원을 향한 언약의 상징인 현대판 ‘노아의 방주’가 한국에 온다.
네덜란드의 사업가 요한 휘버스(65)는 성경의 창세기에 나오는 재료와 크기를 그대로 재현한 노아의 방주를 한국에 영구 기증한다.
전 세계가 주목했던 노아의 방주가 6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성경 속에 나오는 실제 크기 그대로 건축되어 한국에 영구 정박한다. 노아의 방주는 실물 자체로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지만,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기 위해서다.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너는 고페르 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되 그 안에 칸들을 막고 역청을 그 안팎에 칠하라. (창세기 6장 13절-14절)
노아의 방주를 직접 제작한 요한 휘버스가 15일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홀리씨즈교회(담임목사 서대천)의 주일예배에 참석해 은혜로운 간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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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휘버스씨가 2008년부터 6년간 성경 속에 나오는 실제 규격과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노아의 방주. / 사진=박두호 회장
이날 요한 휘버스는 “오늘 홀리씨즈교회로 초대해 주신 서대천 담임목사님과 박두호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특별히 젊은이들이 가득한 홀리씨즈교회 예배와 찬양을 통해서 큰 은혜를 받았다. 인생에서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감동적인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요한 휘버스는 “나는 24살 때 하나님께 모든 삶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하나님께서 그때 나에게 성경을 읽어라”고 말씀하셨다며 “그 당시 성경을 펼치는 것조차 어려웠는데 하나님께서는 계속 성경을 읽으라고 말씀하셔서 하루에 1시간씩 성경을 읽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3주후에 굉장히 놀라운 경험을 했다.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회개의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순간부터 하나님께서 나에게 허락하신 보물을 바라보게 됐다. 서대천 목사님이 설교에서 말씀하셨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사랑을 그 순간부터 느끼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내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싶었다. 그리고 나는 현대판 ‘노아의 방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노아의 방주를 제작할 돈조차 없어 작은 크기의 노아의 방주부터 만들기로 했다”며 “정확한 가이드와 청사진이 없었는데도 하나님께서는 매일 순간순간마다 사람들을 통해 노아의 방주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셨다”고 말했다.
요한 휘버스는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완성된 노아의 방주를 보기 위해 방문하기 시작했다. 전 세계의 다양한 매체들이 노아의 방주를 취재하기 위해 찾아왔다”며 “30여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문했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었다. 노아의 방주를 통해 역사하신 하나님을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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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방주를 직접 제작한 요한 휘버스가 15일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홀리씨즈교회의 주일예배에 참석해 은혜로운 간증을 했다. 서대천 홀리씨즈교회 담임목사(오른쪽부터), 요한 휘버스, 서예화 홀리씨즈 교회학교(HSS)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홀리씨즈교회
이어 “지금 하나님의 역사가 함께하는 놀라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어느날 밤 아내와 함께 소파에 앉아 있었다. 밤 10시에 누군가가 나에게 전화를 했다. 그분은 암스테르담에 계시는 박두호 회장님이었다”며 “박 회장님이 내일 만나고 싶으니 암스테르담으로 올 수 있냐고 전화가 왔다. 그래서 다음날 아침에 바로 기차를 타고 암스테르담으로 갔다. 그날 박두호 회장을 만났는데 예전부터 아는 분이었다”고 밝혔다.
요한 휘버스는 “박 회장님이 아직도 노아의 방주를 옮기고 싶은 계획이 있느냐고 문의했을때 ‘나는 당연히 그렇다’고 답변을 했다. 서대천 목사님의 헌신과 박두호 회장님의 간곡한 요청으로 결국 대한민국에 노아의 방주를 기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대천 목사는 이날 “하나님! 대한민국을 방문한 요한 휘버스와 날마다 동행해 주시고 오직 예수님만 구하며 예수님만 사랑하며 예수님만 증거하게 하옵소서. 요한 휘버스에게 더욱더 놀라운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임하게 하시고 앞으로의 인생에서 위대하신 주님을 증거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라고 축도를 했다.
한편 노아의 방주 길이는 125m, 너비 29m, 높이 26m이며, 실제 총 면적 1만6, 528제곱미터로 약 5천 평에 이른다.
한국에 영구 이전되는 노아의 방주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거쳐 테마‧문화공원의 전시‧체험장으로 탈바꿈해 한반도에 희망과 평화를 전해주는 메신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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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방주를 직접 제작한 요한 휘버스가 15일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홀리씨즈교회의 주일예배에 참석해 은혜로운 간증을 한후 성도들로부터 축복을 받고 있다. / 사진=홀리씨즈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