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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석 현 헌법재판소장은 다음 달 10일 임기 만료로 퇴임한다.
1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이번 주 이 재판관을 신임 헌재소장 후보자로 지명하는 것을 검토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통상 헌재소장 퇴임 3, 4주 전에 후임자를 지명하는 점을 고려하면 늦어도 이번 주에는 윤 대통령의 지명이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다.
18일 지명 가능성이 유력하지만 발표 시점은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출신인 이 재판관은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수원지법원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18년 10월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추천 몫으로 6년 임기의 헌법재판관에 지명됐다.
헌재 내에서는 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그는 윤 대통령과는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이기도 하다.
헌법재판관 임기와 헌재소장 임기가 연동되기 때문에 이 재판관이 헌재소장으로 최종 지명될 경우 잔여 임기는 약 11개월이다.
이 때문에 대통령실은 새로운 인물을 헌법재판관으로 지명하면서 동시에 헌재소장으로 지명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윤 대통령이 결국 이 재판관으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