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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체육대회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선수단 입장식, 개회식과 축하공연에 이어 5개 종목 경기가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종목은 박터트리기, 큰공굴리기, 판뒤집기, 빈물통채우기, 800m계주로 구성돼 우중에도 불구하고 우의를 입고 참여한 선수들의 열띤 경기가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펼쳐졌다.
경기 결과 종합순위 1등은 대산동, 2등은 심곡동, 3등은 범안동이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특별이벤트로 가수 박남정이 축하공연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으며 박터트리기 경기에서는 현수막과 카드 메시지로 눈길을 끌었다.
현수막에는 '경축 부천시 승격 50주년! 부천시민 여러분! 천번 만번을 보아도 시간가는 줄 몰라요. 승패에 상관없이 격하게 응원합니다. 50년을 보아도 주구장창 보고싶은 여러분! 년중 행사로 내년에 구민 축제에서 다시 만나요'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시 승격 50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이번이 광역동 체제의 마지막 행사로 다음 해에는 구별로 체육대회가 개최됨을 알렸다.
박 속 카드에는 시민행복 중심의 미래도시 부천을 위해 100년을 향해 다시 뛰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경기에 참여한 한 선수는 "입장식이 예년과 다르게 동 텐트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입장하게 돼 많이 기다리지 않아 좋았다. 특히 경기 종목에 판뒤집기, 빈물통채우기 등 새로운 경기가 신선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를 주관한 송수봉 시체육회장은 "비가 와서 행사 진행에 걱정이 많았는데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돼 기쁘다. 선수와 시민 모두 합심해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게 도와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이 광역동 체제 마지막 체육대회인데 행사를 차질없이 준비해주시고 함께해주신 주민자치회와 마을자치위원회를 비롯해 모든 시민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년부터 시행될 3개 구, 37개 동 새 행정체제에서도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