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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그룹은 지난달 말부터 미국의 펜실베이니아, 뉴욕, 뉴저지, 캐나다의 토론토, 중국의 상하이와 베이징, 시안 등에 잇따라 매장을 연이어 오픈하는 등 올해 들어 총 50개 매장의 문을 열며 해외 매장 500호점 고지를 넘어섰다.
파리바게뜨 해외 매장 500호점은 싱가포르 창이 공항 2터미널에 문을 연 'T2 랜드사이드점'이다. 싱가포르는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의 전략적 중요 지역인 중동 및 할랄 시장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로 꼽는 국가다.
해외 시장 진출은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의지로 시작했다. 특히 허 회장은 지난해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100년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주문했다. 이후 현재까지 미국, 프랑스, 영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 10개국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해외 매출은 6000억원을 넘어섰다.
그룹은 연말까지 총 50여개의 해외 매장을 추가로 열고, 더욱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미국과 중국에서 가맹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말레이시아에 할랄 인증 제품 생산기지인 '조호르바루 공장'을 건립해 19억 무슬림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영국 시장에서 유럽 내 가맹사업 모델을 테스트해 다른 유럽 국가로 진출 확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허진수 SPC그룹 사장은 "2004년부터 글로벌 사업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노력으로 해외 시장에서 글로벌 브랜드들과 당당히 경쟁하며 500호점을 달성했다"며 "앞으로 신규 국가 진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생산기지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