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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히 한국어 실력만을 검증하는 것이 아니었다. 중국 현지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으로 취업할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에는 POSCO, LG화학, 신한은행, 하나은행, CJ(이상 중국 법인) 등이 참여했다. 이외에 '주중한국문화원'과 '한국국제교류재단', 그리고 한국기업들과 교민들의 구심체인 '중국한국상회'와 '중국한국인회'가 후원기관으로 함께 했다.
POSCO 취업기회가 제공된 쑤쓰양(蘇思洋·상하이외국어대학교 대학원 3학년) 씨는 이날 시상식에서 "앞으로도 더욱 활발하게 한중 문화교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겠다"면서 "이 경진대회가 한중 양국의 우호적인 인문 교류의 큰 무대 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행사를 주최한 대외경제무역대학의 한강일 한중경제문화교류센터 집행주임은 "본 경진대회가 중국내 한국어학과 학생들과 교수진 모두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소회를 피력한 후 "대학과 기업의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한중 간 민간외교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