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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항공수요 급증 대비 ‘항공보안강화 종합대책’ 이행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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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장이준 기자

승인 : 2023. 11. 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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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항공보안 New Start 추진대책 점검회의'에서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및 경영진들이 항공보안파트너스 관계자들과 항공보안 강화대책을 논의하고 있다./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0일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항공수요 급증에 대비해 수립한 '항공보안강화 종합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5월 항공보안을 원점에서 재설계하기 위한 '항공보안강화 종합대책'을 마련했으며 6개월이 되는 시점에서 모·자회사 합동으로 이행실태 및 추가과제 점검회의를 진행했다.

최근 국제선 수요 조기회복(김포·김해·제주 등 전국 7개 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 1000만 명 달성(11월 첫째주))에 따라 기내반입 금지물품 적발 건도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국제선 기내반입 금지물품 적발 건 중 화장품, 김치류 등 액체류 적발 건이 전체의 68.9%(19만1272건/27만7791건)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9배가량 (2만1305건→19만1272건) 늘었다.

전자충격기, 너클 등 호신용품 소지 사례도 여전히 급증하고 있으며 이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기내반입 금지물품 적발 건이 약 100만 건으로 예상돼 공사에서는 유명 인플루언서 협업, SNS 퀴즈이벤트 등 대국민 홍보에 적극 나선 것이다.

빠니보틀 등 유명 여행 유튜버와 함께 '해외여행 전 기내·위탁 수하물 쉽게 구분하기'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고 23일까지 공사 SNS 채널(인스타그램·네이버블로그·페이스북)을 통한 기내반입 금지물품 퀴즈 및 '물어보안' 친구추가 이벤트도 실시 중이다.

윤형중 사장은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항공여행을 위해서는 완벽한 보안관리 체계 구축과 함께 국민 여러분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만큼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항공보안문화 캠페인을 지속 전개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공사 운영 카카오톡 '물어보안' 챗봇 서비스를 이용해 소지물품 기내반입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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