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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환경 개선에 공들이는 BAT로스만스 “연말까지 꽃밭 20곳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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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3. 11.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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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월 지역 단체들과 MOU 체결…6월부터 캠페인 돌입
"화분 설치 후 쓰레기 투기 자제…오토바이 불법주차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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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로스만스가 자연보호연맹 서울시협의회와 함께 지난 6월 서울시 중구 광희동 뒷골목에서 첫번째 꽃BAT(꽃밭)을 조성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BAT로스만스
BAT로스만스가 골목 환경 개선 작업에 팔소매를 걷어붙였다. 지역 단체 등과 힘을 합쳐 골목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를 자제할 수 있도록 캠페인에 적극 나선다.

12일 BAT로스만스에 따르면 회사는 연말까지 총 20곳의 꽃밭(꽃BAT)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조성한 꽃밭은 서울 중구의 중림동과 황학동 등 10여곳을 포함해 관악구 등 총 18곳에 이른다. 이들 꽃밭은 자연보호연맹 서울시 협의회와 인근 상인회의 협력을 통해 관리할 예정이다.

꽃밭은 '꽃'과 'BAT'(밭)의 합성어다.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를 스스로 자제할 수 있도록 쓰레기 및 담배꽁초 무단 투기 지역에 꽃이나 화단을 조성하는 꽃밭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꽃밭 캠페인 파트너는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 협의회다. 지난 4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지난 6월 BAT로스만스 본사가 위치한 서울시 중구에 첫 꽃밭을 조성하며 꽃밭 캠페인을 시작했다.

지난달에는 '가을 화단'을 조성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장소는 중구 청계천 인근의 의류 상가가 밀집한 지역으로 평소 야간 시간대의 통행량이 많아 무단 투기의 단속 활동이나 계도 활동이 힘들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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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로스만스가 신당 종합사회복지관에 조성한 꽃밭 모습./제공=BAT로스만스
BAT로스만스는 이번 캠페인에 대해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자평했다. 지난 9월에 '꽃밭'이 조성된 황학동 중앙시장은 쓰레기와 담배꽁초로 지저분했던 시장 입구에 대형화분들을 배치해 오토바이 불법주차까지 사라져 시장 이용 시민들의 보행권도 확보하는 효과를 얻었다는 것이 회사의 판단이다.

지난달에 조성을 완료한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의 경우 평소 인근 상가의 쓰레기 배출 장소였던 곳을 정리한 뒤 계절을 맞아 꽃들이 피어났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성된 꽃밭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캠페인 본연의 목적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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