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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은 11일(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3~24시즌 EPL 12라운드 토트넘과 홈경기에서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 2골을 몰아치며 2-1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과 황희찬의 시즌 첫 맞대결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두 선수 모두 선발 출전하면서 코리언 더비가 완성됐고 풀타임을 뛰며 서로 경쟁했다.
하지만 둘은 집중 견제를 당했고 공격 포인트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EPL에서 8골(1도움), 황희찬은 6골(2도움)로 잘 나가고 있다.
경기 결과에서는 황희찬의 판정승이었다. 토트넘이 전반 3분 만에 브레넌 존슨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이후 울버햄튼이 흐름을 탔고 끝내 역전을 이뤄냈다.
울버햄튼은 후반 46분 파블로 사라비아의 동점골에 이어 후반 52분 마리오 레미나가 결승 역전골을 터뜨렸다. 마지막 몇 분을 버티지 못한 거함 토트넘의 수비진이 침몰하는 순간이었다. 후반 42분 투입된 사라비아가 10여 분 만에 1골 1도움을 올려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2연패에 빠진 토트넘(승점 26)은 리그 2위, 울버햄튼(승점 15)은 12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