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부천원미경찰서, CPTED 적용 ‘안심보행로’ 조성…주민 ‘만족’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112010007456

글자크기

닫기

부천 장이준 기자

승인 : 2023. 11. 12. 16:1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clip20231112155954
부천 원미경찰서는 부천 북부역 인근 유흥가·원룸촌·철로변 일대에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을 적용, 주민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안심보행로'를 조성햌했다./원미경찰서.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부천 북부역 인근 유흥가·원룸촌·철로변 일대에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을 적용, 주민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안심보행로'를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면적에 비해 5대 범죄가 집중(12.6%)되는 부천북부역 일대(0.22㎢) 문제점 개선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민·관· 합동으로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으며 최근 '땡땡이 지하도' 리모델링 사업이 마지막으로 완료됐다.

부천원미서는 경기남부 자치경찰위원회 '우범지역 없는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사업공모에 참여해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확보했고 시비 약 5억원과 경찰 예산 약 1000만원 등 5억 4000만원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추진과정에서 주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공청회를 수차례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와 소통을 통해 주민이 원하는 개선방안을 적용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땡땡이 지하도' 리모델링, LED 경찰벽화, 방범시설물 안내 바닥표지(10개소), 안심반사경(11개소), 비상벨 안내판(22개소), 솔라 바닥표지병 및 바닥 신호등(4개소) 등 다양한 형태의 안전 시설물이 적용됐다.

또 부천북부역 마루광장 주변에 기동대 버스를 전진 배치하고 지구대와 기동대 경찰관을 집중배치해 가시적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안심 거리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사업지 내 5대 범죄가 전년 대비 17.6% 감소(살인·강도 100%↓, 절도 19%↓, 폭력 18%↓)하는 등 획기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부천역 인근 거주 주민은 "범죄예방 사업으로 어두운 골목이 밝아져 안심된다"라면서 만족감을 드러냈고 지역주민 설문조사 결과(135명)에서도 77%가 '더 안전해졌다'고 응답하는 등 주민 불안감 해소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희정 원미경찰서장은 "한정된 경찰예산으로 범죄예방 위한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자경위와 부천시 도움으로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이 불안해하는 장소에 대해서는 민·관·경 협업을 통해 취약지를 발굴해 개선하는 등 시민 일상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