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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갖고 11월 싱가포르, 중국과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2경기에 대비하는 구상 등을 전했다. 클린스만호는 싱가포르(155위)와 16일 홈에서 격돌하고 21일에는 원정 경기로 중국(79위)을 맞는다.
클린스만 감독은 싱가포르가 최근 전북 현대를 상대한 경기를 예로 들며 "당시 라이언 시티에 싱가포르 국가대표가 8~9명 정도 있었는데 능력들이 있는 선수들이었다"며 "'다음 경기'가 늘 가장 어려운 경기다. 축구에서 쉬운 경기는 없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이어지는 중국전에 대해서는 "거친 경기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2연전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내고 이번 소집을 시작한다"며 "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의 능력을 100% 보여줄 수 있게 도와주는 일을 한다. 좋은 선수들을 어떻게 활용하고 얼마나 성장시키느냐가 중요하다. 내가 부임하고 나서 선수들이 많이 성장했다. 이강인이 가장 좋은 예"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모든 노력을 아시안컵에 집중하고 있다"며 "대회가 끝나면 국제적으로 성장하는 선수들을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회장님, 임원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본격 장도에 오르는 클린스만호는 이날 오후 소집 훈련을 서울 목동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