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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애니, 와썹맨·워크맨 제작 김학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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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3. 11. 1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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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준 삼양애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제공=삼양라운드스퀘어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자회사 삼양애니는 김학준 전 스튜디오룰루랄라 CP(책임프로듀서), 샌드박스네트워크 CCO(최고콘텐츠책임자)를 신임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김학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CJ ENM의 제작PD 출신으로 스튜디오룰루랄라(SLL)에서 CP를 맡아 △와썹맨 △워크맨 △시즌비시즌 등을 제작했다.

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콘텐츠는 구독자 수 600만명, 누적 조회 수 8억회 돌파 등의 결실을 맺었다. 이후 샌드박스네트워크 CCO로 자리를 옮겨 샌드박스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콘텐츠 프로덕션 환경 조성 등에 기여했다.

삼양애니는 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영입을 기점으로 글로벌향 K-푸드 콘텐츠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새로운 슬로건으로 '먹는 즐거움에서 보는 즐거움으로'를 공개하며 향후 방향성을 제시했다. 앞서 지난 9월 비전선포식을 통해 전 세계에 K-푸드의 즐거움을 알리는 '이터테인먼트'를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

또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해외 시청자를 타겟으로 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K-컬쳐 콘텐츠에 집중해 폭 넓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오리지널 시리즈를 내놓을 계획이다.

삼양애니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기점으로 전병우, 정우종 공동대표는 새로운 콘텐츠 기획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터테인먼트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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