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클린스만 “김민재, 싱가포르전 출전”, 손흥민 “쉬운 경기 없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115010010127

글자크기

닫기

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11. 15. 16:3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총력전 예고한 대표팀
16일 싱가포르와 1차전
0002193154_002_20231115155701304
기자회견에 참석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왼쪽)과 손흥민. /대한축구협회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 한국 남자축구대표팀 감독이 최근 혹사 논란에 휩싸인 김민재를 약체 싱가포르전에 기용할 뜻을 내비쳤다. 주장 손흥민도 국가대표 경기 간에 쉬운 상대는 없다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싱가포르와 1차전에 앞선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로서는 5경기 연속 출전하는 게 훈련만 하는 것보다 더 기분 좋은 일"이라며 "김민재 역시 쉬는 걸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재는 새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혹사 논란에 휩싸이며 최근 지친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클린스만 감독은 "김민재 피곤하지 않고 쉬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기자회견에 동참한 손흥민도 "시차 때문에 잠을 잘못 잔 것 말고는 괜찮다"고 몸 상태를 설명하며 거들었다.

손흥민은 "축구에서 쉬운 경기는 없다"며 "소속팀 토트넘에서도 싱가포르 구단과 프리시즌 경기를 치르면서 1-1로 비겨 위협적인 선수가 있다는 생각"이라고 알렸다.

클린스만 감독이나 손흥민이나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다. 손흥민은 "수비를 다 내려서 하면 어느 팀을 상대해도 쉽지는 않다"며 "경기 초반에 찬스를 빨리 만들면 많은 득점을 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선수들 모두가 수비를 뚫기 위해 항상 분석하고 공부하고 있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상대를 약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싱가포르에서 라이언 시티와 전북의 경기를 봤다. 팀으로 경기하면 강팀이어도 진지하게 임해야 한다. 쉬운 경기는 없다. 상대를 한시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 역습이나 세트피스에서 득점할 수 있다. 우리는 잘 준비했고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은 C조에서 싱가포르(FIFA 랭킹 155위), 중국(79위), 태국(112위) 등을 상대한다. 한국이 월등히 앞서는 전력인 것은 사실이지만 1차전의 비중 등을 고려해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16일 오후 8시 한국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싱가포르와 맞붙는다.

정재호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