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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발표했다.
헌재는 유남석 전 헌법재판소 소장이 후임자가 임명되지 못한 채 지난 10일 퇴임한 후 공석이 된 소장의 직무를 이은애(57·사법연수원 19기) 재판관이 대행을 맡고 있다. 후임 소장으로는 이종석 현 헌법재판관이 지명됐으나 인사청문회 뒤 국회 표결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사법연수원 17기인 정 후보자는 1988년 수원 지방법원성남지원 판사로 임관한 이래 35년동안 서울 고등법원, 수원고등법원 부장 판사로 재직했다.
김 비서실장은 "해박한 법리와 공정한 재판 진행으로 정평 난 법관"이라며 "대전 고등법원장, 서울 회생법원장을 거치며 법원 행정에 있어서도 원칙에 충실한 업무를 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 지명자는 헌재판관으로서 갖춰야 하는 자질, 법조계 신망을 두루 갖추고 있어서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더 없는 적임자라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