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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아이스크림에듀 대표 “내년 美대학 입시 플랫폼 출시…글로벌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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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3. 11. 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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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설명회서 '컬리지에이블' 소개…맞춤형 정보 제공
해외 사업 전략 수정…"홈런 중심에서 신사업 별도 추진 선회"
"내년 상반기 컬리지에이블 출시…하반기엔 '수학의 세포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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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아이스크림에듀 대표가 22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업 설명회 '아이스크림에듀 브리핑 위드 에듀테크 패밀리'에서 사업 계획을 소개하고 있다./제공=아이스크림에듀
아이스크림에듀가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혁신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개발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하기로 했다.

22일 아이스크림에듀에 따르면 회사는 2024년 상반기 미국에서 현지 대학 입시 플랫폼 '컬리지에이블'을 선보일 계획이다. 컬리지에이블은 입시생 준비 상태 및 에세이 분석은 물론 합격 가능 대학 AI 추천 등 개인 맞춤형 추천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컬리지에이블은 GPT 기반 미국 대학 진학 영어, 수학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컬리지니에이아이의 '이지 핏'을 근간으로 만들었다. 이에 아이스크림에듀는 컬리지니에이아이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이스크림에듀가 미국 대학 입시시장을 목표로 한 배경엔 무궁무진한 사업 기회가 바탕이 됐다. 미국 명문대 95% 상위권 대학이 2020년부터 대학입학자격시험(SAT)을 필수 요소에서 제외하고, 정성적 평가가 50%에서 70%로 증가한 영향이 크다.

현지 고등학교 진학 상담원이 1인당 평균 478명을 상담하며, 학생별 평균 년당 상담시간은 38분에 불과하다. 개인 컨설턴트를 해도 연간 2만 달러 이상이 소요되는 등 다수 입시생들을 대상으로 공략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반면 컬리지에이블은 이보다 훨씬 낮은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컬리지에이블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봄엔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스크림에듀가 해외 시장에 관심을 둔 시기는 2017년부터다. 당시 AI연구소·상품기획실이 홈런 콘텐츠·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교육 빅데이터 분석 기술인 학습 분석 기술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완성했고, AI를 활용한 글로벌향 맞춤형 서비스와 신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시장조사업체 홀론IQ에 따르면 글로벌 교육 시장규모가 5조 4000억 달러(2020년)에서 7조 3000억 달러(2025년)로 성장하고, 같은 기간 동안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규모가 2270억 달러에서 4040억 달러(523조 4628억원)로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해외 사업 전략은 수정했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기존엔 홈런 콘텐츠로 해외 사업 진출을 준비해 왔다. 그러다 컬리지에이블을 신사업으로 준비하면서 별도로 해외 영토를 넓혀 나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수학의 세포들'을 영문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단계인데, 내년 하반기엔 해외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도 해외 영토를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스크림 관계자는 "미국 대학 입시시장은 국내 대학 입시시장보다 더 크다. 당분간 미국 대학 입시시장에 올인한 후 그 서비스를 갖고 동남아, 중국 등 아시아로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에 이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으로 넓히고,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이 30%(2025년), 40%(2028년)로 늘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교육업체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윤석 아이스크림에듀 대표는 "교육이 필요한 세계 곳곳에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에듀테크 플랫폼 기업으로서 혁신을 제공하는 것이 앞으로 회사가 만들어 갈 방향"이라고 말했다. 또한 "AI 디지털교과서의 성공적인 개발과 함께 AI, 메타버스 등 업체들과 협업해 시너지를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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