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경북도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성과공유회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123010015167

글자크기

닫기

안동 이임태 기자

승인 : 2023. 11. 23. 17:09

영주·경산·성주 3곳 실험실에서 만든 특색있는 성과 공유
3.경북살이_청년실험실_성과공유회1
22일 열린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성과공유회에서 토크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경북도
경북도는 22일 영주 청년실험실에서 차순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 시군 공무원, 청년실험실 참여 청년 등이 모인 가운데 2023년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미리 열어보는 크리스마스 선물, 경북살이 청년실험실의 실험결과'를 주제로 영주와 경산, 성주 각 실험실의 성과발표와 전시를 통해 올해 추진한 사업 내용과 성과를 공유했다.

또 사업에 직접 참여한 청년 프리랜서들과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 지역청년들의 성악공연 등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마련했다.

경북살이 청년실험실은 청년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창업 및 경력개발을 지원해 지역 일감을 연계시키고, 지역의 다양한 유휴공간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및 탐색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공모로 3개 시군을 선정했다.

영주 실험실(로컬다이닝프로젝트)은 로컬푸드를 활용한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 지원으로 F&B분야 취업 및 창업을 꿈꾸는 프리랜서들을 지원한다.

경산 실험실(프리디랩)은 청년 디자이너와 지역산업을 잇는 온오프라인 디자인 플랫폼을 조성하며, 성주 실험실(소풍마을)은 소풍을 컨셉으로 농창업 관련 로컬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차순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은 "경북살이 청년실험실에서 노력해 준 결과 다양한 청년들이 새로운 사업에 참여하고 각 특색에 맞는 성과를 내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로컬의 기회와 다양한 매력을 활용해 지역에 새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임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