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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원곡동 주차난 해소위해 300면 규모 주치타워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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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엄명수 기자

승인 : 2023. 11. 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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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원곡동
이민근 안산시장(왼쪽 여덟번째)이 23일 원곡동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야외무대에서 열린 공영주차장 고도화사업 기공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안산시
경기 안산시 원곡동 공영주차장에 300면 규모의 주차타워가 들어선다.

원곡동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문제 해결의 첫 단추가 꿰어진 것이다.

안산시는 단원구 원곡동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공영주차장 부지를 고도화 해 23일 300대 규모가 수용 가능한 주차타워 조성 기공식을 개최했다.

다문화마을특구로 지정된 단원구 원곡동은 약 3만 3000여 명의 내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유동 인구로 인해 주차 민원이 폭주하고 있는 곳이다.

이에 시는 단원구 원곡동 991-5번지에 소재한 기존 공영주차장에 총사업비 110억을 투입해 연면적 7398㎡, 지상 3층 4단 규모의 주차타워를 내년 8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주차타워 조성이 완료되면 주차 면이 기존 83면에서 260% 증가한 총 300면으로 217면이 확대돼 원곡동 일대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원곡동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야외무대에서 이민근 시장과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관련 기관 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영주차장 고도화사업 기공식이 개최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원곡동 지역은 불법주차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으로 주차 공간 확대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라며 "복합문화·상업 공간인 원곡동 스트리트몰과 넉넉한 주차공간을 중심으로 다문화마을 특구가 안산시 대표명소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한된 재정 여건 속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한 푼의 예산도 낭비하지 않고 최대한의 효율을 도모해 주차장 고도화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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