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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KDB 넥스트라운드 클로징 데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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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민 기자

승인 : 2023. 12. 04. 17:35

핀테크 스타트업 3개사 IR 기회 제공
"벤처생태계 뒷받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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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여덟 번째부터)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과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윤건수 벤처캐피탈협회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KDB 넥스트라운드 클로징 데이(NextRound Closing Day)'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DB산업은행
KDB산업은행은 4일 국내 대표 벤처투자 플랫폼인 'KDB 넥스트라운드 클로징 데이(NextRound Closing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과 김주현 금융위원장,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윤건수 벤처캐피탈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KDB 넥스트라운드는 국가 전략 첨단 산업 지원을 위한 산업별 라운드와 비수도권 지역의 벤처생태계 발전을 위한 지역라운드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투자 침체기를 겪고 있는 벤처 기업의 자금 유치를 지원했다.

첫 번째 세션은 핀테크 스페셜라운드로 이뤄졌다. AI(인공지능) 벤처 기업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가 '국내 금융사의 생성형 AI 도입 현황'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어 생성형 AI 기술을 핀테크에 접목하고 있는 3개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를 위한 IR을 실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올해 KDB 넥스트라운드의 실적 검토와 함께 '2023 KDB 넥스트라운드 푸른 개구리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스타트업 부분에서는 올해 IPO에 성공한 컨텍과 파로스아이바이오, VC부분에는 현대차 제로원팀과 트랜스링크, 협력기관부분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수상 대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불확실한 글로벌 벤처투자 상황에서 KDB 넥스트라운드가 벤처생태계를 뒷받침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 우리 경제의 신성장 동력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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