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가수 왕펑과 최근 이혼하는 아픔 겪오 상처 아물기도 전에 부동산 신탁업체 투자금 거액 날려 불행은 홀로 오지 않는다는 사실 증명
한때는 할리우드에까지 기세를 떨친 중국의 국민 배우 장쯔이(章子怡·44)의 추락이 그야말로 끝이 없는 듯하다. 최근 이혼하는 슬픔을 겪은 것도 모자라 거액의 투자금을 허망하게 날렸다면 이렇게 단언해도 틀리지 않을 것 같다. 한마디로 불행은 홀로 오지 않는다는 화불단행(禍不單行)의 진리를 자의는 아니어도 몸소 체득하고 있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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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불단행이 진리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증명해주고 있는 장쯔이. 한번 겪어도 기가 막힐 일을 연달아 경험하고 있다./장쯔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0일 전언에 따르면 주지하다시피 장은 최근 1남1녀 자녀들의 친부인 왕펑(汪峰·53)과 전격 이혼,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극단의 선택을 한 이유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주변에서는 왕의 도박과 바람기가 원인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한다. 분명 본인의 절대적 과실은 아니다.
그러나 투자 실패는 누구를 원망하기 어렵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최근 부동산 시장의 악화로 파산 일보 직전에 내몰린 부동산 신탁회사인 중룽(中融)국제신탁에 거액을 투자한 것은 본인이 확실한 탓이다.
현재 그녀가 중룽에 얼마를 투자했는지는 확실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중룽이 지금까지 300만 위안(元 ·5억5200만 원) 이하의 투자는 받지 않는 것을 불문율로 했다는 사실에 비춰볼 경우 그 이상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일설에는 수억 위안에 이를 것이라는 소문도 파다하다.
어쨌거나 중룽의 회생이 거의 불가능한 사실에 비춰볼 때 그녀는 투자금을 거의 한푼도 찾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확실히 운이 나쁘면 자빠져도 코가 깨지는 모양이다. 올해는 그녀에게 진짜 억세게 재수 없는 한해라고도 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