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조식품·인지케어 콘텐츠 진출
수익 다각화 성공시 입지 강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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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대교그룹에 따르면 대교는 대교뉴이프를 통해 내년부터 건강보조식품 판매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인복지시설 관련 사업은 가맹사업을 활성화해 수급자를 확보하고, 장기 요양사업으로 구축한 인지케어 콘텐츠 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다.
수급자 확보는 중장기적으로 늘려나가기로 했다. 올해까지 28개 센터, 수급자 673명 모집을 목표로 세웠는데, 이를 2027년까지 260개 센터, 수급자 2만 74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지난 9월 기준으로 센터 규모는 데이케어센터 및 방문요양센터 등 직영점이 각 5개, 데이케어센터 가맹점 2개 등 총 12개다.
앞서 대교는 대교뉴이프에 대해 현물출자(감정가 32억원) 및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자금 95억원을 출자했다. 출자 재원은 대교의 이익잉여금과 신규 투자목적의 단기차입금을 활용했다.
요양보호사 교육원 사업의 경우 내년 상반기에 직업능력평가 국비지원 기관 인증으로 수강생 모집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요양보호사 자격취득반 운영 외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운영을 시행했다.
그룹이 시니어 사업을 강화하려는 배경엔 '수익 다각화'가 있다. 통계청 기준 학령인구가 약 756만명(2015년)에서 413만명(2035년)으로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새로운 먹거리 발굴은 필수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특히 2025년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 비중은 2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시니어 관련 사업에 대한 기회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그룹은 국내 실버산업 시장규모가 72조원(2020년)에서 168조원(2030년)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 상태다. 앞으로 그룹은 용품, 식품, 취미, 여행 등으로 시니어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교 관계자는 "회사 적자폭이 줄고 있지만 실적 회복에 중점을 둬야 하는 상황"이라며 "평생교육 개념 차원에서 시니어 사업을 강화해 나가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룹의 대교뉴이프를 집중적으로 육성키로 한 만큼, 강영준 대교그룹 회장의 장남인 강호준 대교 대표의 입지는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강 대표는 대교뉴이프 대표를 겸직하고 있어, 미래 사업 육성에 성공할 경우 후계자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앞서 그룹은 시니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7월 대교뉴이프를 독립법인으로 설립했다. 지난해 1월 브랜드를 출시한 후 1년 6개월 만이다. 강 대표는 대교뉴이프 최고운영자책임자(COO)로 선임된 김경호 대교 성장사업본부장과 호흡을 맞춰 나간다. 이후 대교뉴이프는 전국 거점의 가맹사업을 확대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