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우리·왕사남·청설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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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 다리밑 영화관은 8일과 15일 오후 8시 여의도·뚝섬·광나루 한강공원 하부 세 곳에서 동시에 열리며,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여의도 한강공원 원효대교 하부에서만 진행된다.
1관 여의도 한강공원 원효대교에서는 8일 현실 공감 연애 스토리로 상반기 국내 영화 흥행을 이끈 '만약에 우리(2025)'를, 15일에는 광복절을 기념해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다룬 '하얼빈(2024)'을 상영한다. 22일에는 한국 최초 치어리딩을 소재로 한 영화인 '빅토리(2024)'를 상영한다. 1관의 모든 영화는 영문 자막 버전으로 상영해 외국인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관 뚝섬 한강공원 청담대교에서는 8일 리메이크한 작품 가운데 대만으로 역수출한 최초의 한국 영화 '청설(2024)'을, 15일에는 '왕과 사는 남자(2026)'를 상영한다.
3관 광나루 한강공원 천호대교는 8일 세계 3대 애니메이션 제작사 드림웍스의 30주년 기념작 '와일드 로봇(2024)'을, 15일에는 헬멧 속에 자신을 숨겼던 주인공이 세상의 편견에 맞서며 자신을 마주하는 용기를 전하는 영화 '원더(2017)'를 상영한다.
한강 다리밑 영화관은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의 교각 아래에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영화를 감상하고 한여름 밤의 낭만을 느껴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강의 특색 있는 공간을 발굴·활용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여가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