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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SSG 구단에 따르면 추신수는 2024년 한 시즌 더 뛰고 은퇴하기로 했다. 계약 조건은 프로야구 최저연봉인 1년 3000만원이다.
올해 추신수의 연봉은 17억원이었다. 이로써 내년 연봉이 무려 16억7000만원 삭감된다. 이마저도 추신수는 전액 기부할 생각으로 전해졌다.
추신수에게는 돈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추신수는 구단을 통해 "비시즌 동안 가족과 함께 고민을 많이 했다"며 "야구와 팀을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고 느껴 구단과 진로를 함께 고민했다. 구단도 이숭용 신임 감독님도 나를 필요로 했고 내 의견을 존중해 주셨다"고 현역 연장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추신수는 "2001년부터 미국과 한국에서 야구를 해온 현역 생활의 마침표를 찍어야 할 시점이 왔다고 생각한다"며 "내년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팀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퓨처스(2군)팀에서 후배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면서 나의 경험과 생각들을 공유하는 등 팀에 공헌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추신수는 한국프로야구에서 3시즌(2021∼2023년) 동안 361경기 타율 0.260(1252타수 325안타) 49홈런 168타점 등을 올렸다. 안타를 4개만 더 추가하면 한미 통산 2000안타를 기록을 수립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