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신용보증기금 ‘내부통제 강화 협약’ 체결

내부통제 기법 등 공유 예정
"두 기관 협력해 내부통제 취약점 발굴 목표"

/연합뉴스

예금보험공사는 15일 신용보증기금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내부통제시스템 구축과 우수사례 공유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양측은 △내부통제 협력 △효과적 내부 통제 기법 공유 △교차 점검 등의 부문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예보는 올해 내부통제 전담조직과 '내부통제 규정'을 신설했다. 최근에는 내부통제 내재화 등을 위한 '책임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예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 고유의 관점만으로는 찾아내기 어려운 내부통제 취약점을 발굴하고 상호보완함으로써 금융공공기관의 내부통제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