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허가도 취소하는 강경 조치 병행
유사한 업체나 사건, 사고 빈발, 개선 가능성 비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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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이 업체가 운영하는 장시공업직업기술학교 구내식당에서는 한 학생이 주문한 음식에서 쥐머리가 나왔다. 당연히 학생은 깜짝 놀랐다. 하지만 학생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곧 현장을 촬영, 관련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사실을 폭로했다.
그러자 학교 측과 행정 당국은 즉각 "해당 음식에서 나온 것은 쥐머리가 아니다. 오리목으로 확인됐다. 식품 안전상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영상 속 이물질은 누가 봐도 쥐머리가 분명했다. 자연스럽게 논란은 확산됐다. 난창시 당국은 바로 진상 조사에 돌입했다. 얼마 후 쥐머리가 맞다고 인정하고 이 업체의 사업 허가를 취소했다.
이 과정에서 학교와 행정 당국이 소비자의 건강을 도외시한 채 사안을 축소, 은폐하려 했다는 비난이 거세게 일었다. 할 수 없이 시장감독관리 당국은 이 업체에 대한 추가 조사를 벌였다. 역시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이물질 검출 사례가 더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예컨대 지난 6월 8일에는 식당에서 판매한 패스트푸드의 야채에서 배추 애벌레가 나왔다. 또 같은 달 13일에는 비빔면에서 빈대가 검출된 사실도 확인됐다.
사실 장시공업직업기술학교의 케이스는 빙산의 일각이라고 해야 한다. 이후 전국적으로 유사한 사건과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사실을 상기하면 분명 그렇다고 해야 한다. 식품 위생에 신경을 쓰지 않는 업체들이 전국에 지천으로 널려 있다는 얘기도 될 수 있다. 이들에 대한 행정 지도에 시간이 상당히 걸릴 것이라는 예상은 그다지 어렵지 않게 나올 수 있다. 향후 당분간 개선 가능성이 상당히 낮다는 결론 역시 마찬가지라고 해야 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