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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부 퉁리야와 천쓰청 양다리 애정 행각 눈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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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3. 12. 2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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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이혼 통해 각자의 연인과 결혼과 열애 소문 파다
그럼에도 서로 끈은 놓지 못해
팬들은 그럴 바에야 재결합하는 것이 낫다고 충고
남녀가 독신일 때 속된 말로 양다리를 걸치는 것은 주위로부터 약간의 비난을 받을 수는 있을지언정 크게 나쁘다고는 하기 어렵다. 특히 본인이나 가족 입장에서는 더욱 그렇다고 할 수 있다. 여러 선택지 중 딱 하나에 최종 안착할 경우 특별한 돌발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평생을 함께 살아가야 하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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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후 각자 새 애인을 두고 있으면서도 양다리를 걸친 퉁리야, 천쓰청 전 부부. 결혼 당시의 모습이다./검색엔진 바이두(百度).
하지만 이미 이혼한 부부가 마치 약속이나 한듯 다른 상대와 열애를 하고 있으면서도 전 배우자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한 채 양다리를 걸치는 것은 곤란하지 않을까 싶다. 새 상대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기 때문만이 아니다. 욕을 바가지로 먹어도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윤리적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하는 탓이다.

최근 중국 연예계에 이런 케이스가 실제로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돼 화제를 뿌리고 있다. 주인공은 한때는 잉꼬 부부로 유명했던 퉁리야(40)와 천쓰청(陳思誠·45)이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1일 전언에 따르면 명문 중앙희극학원 동창인 둘은 지난 2012년 열애에 빠져 곧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자녀를 낳고 잘 사는가 싶더니 결혼 9년 만에 이혼에 이르게 된다.

보통 이혼한 부부는 원수가 돼 평생을 안 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둘은 다르다. 각자의 애인이 있으나 최근 빈번하게 만남을 이어가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심지어 애인들이 보란 듯 퉁이 천의 엔터테인먼크 회사의 주주로 등록하기까지 했다. 분명 정상적인 행보는 아니라고 해야 한다. 최근 둘의 재결합설이 나오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라고 해야 한다. 둘의 팬들이 그럴 바에야 차라리 재결합하라는 충고를 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지 않나 싶다.

만약 이 양다리가 결실을 맺을 경우 둘은 해피엔딩을 맞게 된다. 반면 둘의 상대는 닭을 쫓다가 지붕 쳐다보는 개의 신세가 될 수 있다. 정말 기가 막힌 전 부부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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