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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생활밀착형’ 반다비체육센터 15개소 건립에 ‘통 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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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12. 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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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공모로 11곳 선정 예정
'전국 1호' 반다비체육센터. 연합뉴스
'전국 1호' 반다비체육센터. /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21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기초(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사업'을 추가 공모한다고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내년에는 모두 15곳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 중 4곳은 지난 공모를 통해 미리 선정했으며 이번 추가 공모로 나머지 11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한 곳당 30억원에서 40억원을 4년에 걸쳐 정액으로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서는 체육관형, 수영장형, 종목특화형 모델 중 지역 특성에 맞는 모델을 선택해 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부지 확보가 어려운 지자체는 신규 건립 외에도 기존 시설의 새 단장(리모델링) 유형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시군구 단위로 건립되는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이다.

문체부는 '장애인이 운동하기 좋은 사회통합형 체육환경'을 구축하고자 반다비체육센터를 2027년까지 모두 150곳을 건립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현재까지 89곳의 건립 지원을 확정했으며, 광주 북구, 경남 진주 등 8곳은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반다비체육센터 1호로 개관한 광주 북구 반다비체육센터는 수영 프로그램을 비롯한 7개 종목, 51개 장애인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현재까지 장애인 이용자가 1만명을 넘었다.

또 올해 8월 개관 1주년을 기념,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기는 생활체육 수영대회를 개최하고 통합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장벽을 허물었으며 누구나 누리는 통합형 체육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개관 1년 만에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선정한 2023년 장애인 이용편의 우수 체육시설로 인정받았다.

문체부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어 참여할 수 있는 통합적 이용 환경을 만들되 장애인이 불편 없이 자유롭게 생활체육을 향유할 수 있도록 장애인 우선 이용 체육시설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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