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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석 서울 삼성 감독, 성적 책임 지고 자진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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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12. 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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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범 감독대행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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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석 감독. /KBL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를 이끌어왔던 은희석 감독이 중도 사퇴했다. 삼성은 남은 시즌 김효범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는다.

21일 서울 삼성 구단에 따르면 은희석 감독은 이날 자진 사퇴했다. 삼성은 김효범 코치 감독대행 체제로 남은 2023-2024시즌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은희석 감독의 사퇴는 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다. 은 감독은 팀과 선수들의 분위기 쇄신을 위해 자진 사퇴하겠다는 의견을 구단에 전달했고 구단은 고심 끝에 은 감독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

올 시즌 삼성은 4승 18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대행을 맡게 된 김효범은 "감독대행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남은 경기 분위기를 잘 추슬러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효범 감독대행은 뱅가드대를 졸업한 뒤 2005년 KBL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울산모비스에 입단해 2017년까지 프로 선수로 활약했다.

모교인 뱅가드대 코치 및 G리그 그랜드 래피즈 드라이브에서 코치직을 수행했다. 2021년부터는 서울 삼성의 코치로 활동했고 12월 23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부터 서울 삼성을 이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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