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술 사업화 지원···3년간 최대 30억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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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는 우수 지식재산(IP) 기술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 대상으로 기술평가를 통해 기술가치금액이 10억원 이상이고, 가치플러스 보증 10억원 이상 지원한 기업을 'IP-Value 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가치플러스 보증은 기보 중앙기술평가원이 대기업·대학·공공연구기관과 네트워크를 통해 고부가 첨단기술 지식재산(IP)을 발굴해 기술가치금액을 산정한다. 가치금액 내에서 보증과 연계해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큐노바는 양자컴퓨터 기술 기반 신소재 및 신약 발굴 플랫폼 솔루션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분자의 화학적 모델링에 있어 전세계 유일하게 수퍼컴퓨터 성능을 능가할 수 있는 양자컴퓨팅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갖고 있다.
기보는 큐노바 기술력을 높게 평가하여 가치플러스보증과 함께 U-TECH 밸리 보증, 보증연계투자 심사를 원스톱으로 진행했다. 이에 대학·연구기관이 개발한 우수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전문 프로그램인 U-TECH 밸리 보증으로 3년간 최대 30억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큐노바 요청에 따라 보증연계투자의 최종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또한 기보는 △보증료 감면 △기술특례상장 사전진단평가 무상지원 △투자용 기술평가 인증 등 우대혜택을 제공해 IP기술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필 기술보증기금 이사는 "기보는 새로 출시한 가치플러스 보증을 통해 지식재산 평가보증의 접점을 특수영업점으로 확대해 대학·연구기관 창업기업 등 우수기술기업 발굴에 노력해왔다"며 "교수 창업기업과 스핀오프 기업들 같이 사업화 준비기간이 길어 재무평가 위주 기존 금융권에서 대출받기 어려웠던 기업 대상으로 잠재된 기술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해 사업 성공에 이를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